토큰 이코노미란

토큰 이코노미는 심리학에서 나온 용어이다.

특정한 목표 행동을 끌어내기 위해, 목표 행동을 수행했을 마다 토큰을 보수로 주고 토큰을 유/무형의 가치와 교환함으로써 목표행동을 강화하는 방법

토큰 이코노미의 동작방식을 예시로 확인해보면

 

[수학을 싫어하는 도형이]

 

초등학생 도형이는 다른 과목은 열심히 하지만, 유독 수학을 좋아하지 않아 수학 숙제를 풀고 가지 않는 날이 많았다.

따라서 우리는 박도형이 수학문제를 풀도록 해야한다.(목표행동)

수학문제를 풀때마다 스티커(토큰)을 제공해서 스티커를 많이 모으면 장난감을 주거나 놀이공원에 가게 해주겠다고 약속한다. (강화제)

그러면 도형이는 이전보다 더 열심히 수학문제를 풀게 될 것이다.

즉 원하는 수학문제풀기 라는 목표행동이 강화 된것이다.

 

토큰 이코노미의 3요소

1. 토큰
2. 강화제(Backs-up Reinforcers)
3. 특정 목표 행동(specified target behavior)

토큰

 

물리적 강화제, 권한 등과 교환 될수 있는 물건이나 상징.

토큰 그 자체는 의미 없지만 강화제와 교환될 수 있기때문에 가치를 지니게 된다.

 

강화제

특정 행동에 대한 보상으로, 토큰과 교환 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강화제는 물건이 될 수 있지만, 무형의 형태일 수도있다. 목표행동을 하도록 동기부여하는 것이 강화제

 

특정 목표행동

토큰 이코노미가 마련된 환경 또는 생태계에서 수행해야하는 바람직한 행동. 특정 목표 행동을 강화하기 위해 토큰과 강화제를 통해 유도한다.

특정 생태계를 잘돌아가게 하기 위해 특정 목표 행동을 하게 되는것

토큰 이코노미의 문제점

1. 토큰의 교환가치가 비합리적인 경우
2. 토큰의 발행/지급/기록이 불투명한 경우
3. 교환가치 또는 비율에 일관성이 없는 경우
4. 미래 교환가치에 확신이 없는 경우

• 토큰의 교환가치가 비합리적인 경우

토큰 자체에 가치가 별로 없거나 받아도 받지 않아도 큰 이득 이 없는 경우

토큰을 별로 신경쓰지 않게 된다.

 

• 토큰의 발행 /지급 /기록이 불투명한 경우

얼마나 받았는지 알수 없는 경우

토큰 시스템을 불신하게 된다.

 

• 토큰의 교환가치 또는 비율에 일관성이 없는 경우

정확한 발급 기준 등을 정해서 토큰을 발행해야한다.

 

• 미래 교환가치에 확신이 없는경우

 

토큰의 가치가 점점 내려가면 더 이상 관심을 가지게 되기는 어렵다.

 

 

블록체인에서의 토큰 이코노미는 어떻게 생각해야될까?

 

이런 개념을 블록체인로 대입한 것이 요즘 블록체인 시장에서 많이 나오는 토큰 이코노미 이다.

 

블록체인 시장에서의 토큰 이코노미는 독립적인 네트워크의 확장이라는 목표하에 토큰 이코노미는 일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참여자가 많아질수록 네트워크의 사용성과 범용성이 좋아지기때문에,

 

참여자가 많아져 블록체인 네트워크 개발팀으로써 사용자 유입을 먼저 할 것인지 네트워크 가치를 높일것인지 하는 문제의 해결도 도와준다.

 

네트워크 구성 후 더 많은 인센티브를 원해 초기 네트워크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토큰 이코노미란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ㅎ